■ 출연 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최영일 / 시사평�" /> ■ 출연 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최영일 / 시사평�"/>
■ 진행 : 최영주 앵커
■ 출연 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최영일 / 시사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이른바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이죠.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비정규직 직원 19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하면서 역차별 논란이 거셉니다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번 논란에 읽힌 오해와 또 진실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최영일 시사평론가, 이종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?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발표를 둘러싸고 지금 후폭풍이 거센 상황인데요. 협력업체 소속 보안검색 요원 1900여 명을 공사가 직고용한다고 기습 발표한 게 지난 일요일 밤이었습니다. 그리고 이튿날인 22일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. 먼저 당시 발언 듣고 오시죠.
이런 발표가 급작스럽게 나왔습니다. 그런데 발표 이후의 후폭풍이 거센데 내부에서의 잡음이 국민적인 논란까지 번지게 된 게 한 인터넷 메신저였다고요?
[최영일]
맞습니다. 인터넷 메신저가 문제가 됐고 또 그것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목 자체가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좀 그만해달라. 약간 요즘의 흐름과는 역설적인 내용이어서 무슨 내용이지 하는 호기심도 자극했고 내용을 보고는 적지 않은 젊은 층을 비롯해서 국민들이 호응했던 거죠.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메신저라고 하는 게 오픈채팅방이라고 하는 건데요.
거기 나온 내용을 보면 저도 기가 막힙니다. 22살에 군대를 제대하고 아르바이트에 응해서 그냥 한 월 190만 원 정도를 벌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정규직이 됨으로써 연봉 5000짜리, 그것도 공사. 고용이 안정된 곳이죠. 가장 안정된 곳의 정규직이 되게 됐다. 그러면서 소리 질러. 이 얘기는 콘서트장이나 클럽에서 외치는 소리 아니겠습니까? 신난다.
이런 추임세까지 넣으면서 서연고를 나오면 뭐하나. 우리가 스카이라고 부르죠. 서울대, 연세대, 고려대 이런 좋은 대학, 명문대학 나와서 열심히 공부해서 그 어려운 취업문의 경쟁률 센 곳에 가면 뭐하나. 나는 이렇게 손쉽게 연봉 5000의 정규직이 되는데 하고 비하, 조롱하는 발언도 섞여 있는 거예요.
이걸 보고 대부분 정말 꼭 서연고 출신이 아니어도 열심히 취업을 위해서 공부하는 공시생도 있고요. 취준생들이 많은데 노량진에서 컵밥 먹어가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5222059020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